제수용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가락시장에 따르면 사과(15㎏,1만7천원) 배(15㎏,1만9천원) 단감(15㎏,1만4천원)의 도매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매값도 지난주와 같은 9천4백20원(5백g)과 3천7백50원(5백g)을 유지하고 있다.

국산 조기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지난주와 비슷한 1만2천원(소매값,1마리 기준)에 팔리고 있다.

그러나 밤(40㎏,13만5천원) 애호박(8㎏,3만3천원) 시금치(20㎏,4만9천원) 등은 강추위 때문에 출하량이 줄면서 전주보다 각각 5%,16%,30% 올랐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