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8일,성과급 4백50만원,2주일의 안식 휴가…''

제일기획의 사원들이 올 설을 앞두고 푸짐한 선물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설 연휴 앞뒤 일요일을 포함,총 8일을 내리 쉬기로 했다.

연휴 전날인 22일(월)은 삼성그룹 휴무로,연휴뒤 26일(금)은 지난 17일의 창립기념일 대체휴무로,27일은 토요 격주 휴무일로 각각 쉬게 된 것.

제일기획은 삼성그룹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익배분제(Profit Sharing)에 따라 특별 성과급도 준다.

제일기획은 한사람당 평균 4백50만원씩 총 37억원의 이익배분금을 19일 지급한다.

또 배종렬 사장의 지시에 따라 10년 이상 장기근속했을 경우 매 5년 단위로 연 2주간의 안식년 휴가제를 도입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