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유충식)은 기존 세파계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오는 3월부터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항생제는 방광염 및 신우신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상시험은 서울중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가 새로 개발한 항생제 ''DA-7101''은 클라불린산에 세파계 항생제인 세파트리진을 연결시킨 광범위 항생제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