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011은 국내 유일의 사이버 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 지난 한햇 동안 형성된 주가 데이터와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PI(BRANDSTOCK Power Index)를분석한 결과 이동통신부문에서 브랜드 스타로 선정됐다.

스피드011,삼성생명,이마트 등 67개 브랜드가 한국경제신문사와 넥스타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선정한 ''2000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뽑혔다.

지난 한해동안 브랜드스톡 평균주가에서 1위를 차지한 스피드011은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경쟁 브랜드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센스(노트북) GOODi(증권) 라네즈(여성화장품) 시그마6(정유) 아시아나항공(항공사) 롯데백화점(백화점) 이마트(할인점) 디스(담배) 신라면(라면) 참진이슬로(소주) EF쏘나타(중형자동차) 딤채(김치냉장고) 애니콜(휴대폰) 나이키(스포츠웨어) 맥도날드(패스트푸드) 등이 스타로 뽑혔다.

삼성생명 LG플래트론모니터 롯데백화점 DOOTA 등도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스타 대열에 끼었다.

이번 브랜드스타 선정에 도입된 브랜드스톡 파워지수(BSPI)는 한신대 정보통계학과 변종석 교수팀이 브랜드스톡의 주가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및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것이다.

한경과 넥스타커뮤니케이션은 브랜드 파워가 글로벌시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도 브랜드스타를 정기적으로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주 사이버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에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폭을 두배로 확대하고 복권당첨자를 늘리겠다는 정부발표에 힘입어 신용카드 회사들의 순위가 크게 뛰었다.

LG카드는 전주보다 27계단 상승,49위에 올랐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