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집에 이상한 전화가 가끔 걸려왔다.

그래서 114안내 때 우리집 전화번호를 지워달라고 한국통신에 요청했다.

또 인터넷상으로 서비스되는 번호도 삭제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안내서비스를 통해 ''곧 114에서 삭제되고 3일후엔 자동으로 지워진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았다.

다시 메일을 보내 지워달라고 여러번 요청을 했지만 지워지지 않고 있다.

전화폭력에 시달려 본 사람한테는 정말 한시가 급한 일이다.

그런데도 가입자의 의사가 제때 반영되지 않고 있다.

공공의 정보관리에 보다 신속하고 세심한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

마미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