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이 29일 경영부실에 따른 공적자금 투입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박 회장은 이날 수협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내달중으로 예정된 공적자금 투입에 대해 최고 경영책임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