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 이진호 대표이사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고려산업개발은 "이 회장이 지난 28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76년부터 미국 연방정부에서 일하다 87년 11월 고려산업개발 부사장 겸 현대알루미늄 사장으로 영입됐으며 올해 3월25일 고려산업개발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