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가 워싱턴 근교의 고급주택가인 조지타운에 호화저택을 마련,정권교체에 대비해 야당인사들을 규합할 정치살롱으로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24일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힐러리의 저택은 물러날 민주당 인사들이 정보교환과 사교활동의 본거지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힐러리의 진짜 속셈은 장소 제공이 아니라 21세기의 ''파멜라 해리먼''일 것"이라고 말했다.

윈스턴 처칠 전(前)영국 총리의 며느리였던 해리먼은 유명 정·재계 인사들과 교분을 바탕으로 워싱턴 정가와 사교계를 누볐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현재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어머니가 살았던 조지타운의 4백40만달러 짜리 고급 맨션을 점찍어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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