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9일 과천 정부 제2청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참석하는 경제장관 회의를 개최, 2001년도 경제운영계획을 확정한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경제장관 회의를 직접 주재해 내년도에도 ''경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면서 "이 회의에서는 내년 미국의 경제가 경착륙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놓고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도 경제운용 방향 외에 수출 증진책과 소비 투자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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