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장 한복판에 초대형 ''지역특산물 전문매장''이 들어섰다.

동대문 패션쇼핑몰 프레야타운은 특산물매장인 ''토속민속관''을 23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프레야타운 6층에 자리잡은 1천2백평 규모의 이 토속관에는 2백30여개 점포가 들어있다.

전라관 제주관 북한관 등 9개관으로 짜여져 있으며 장뇌삼 인삼 등 1천여개 지역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토속관은 특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놀이를 매달 개최, 외국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목표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