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비스 다이어트(이하 ‘쥬비스’)가 배구 스타 김연경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의 얼굴로 선정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쥬비스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가 지난 수년간 보여준 꾸준한 노력과 훈련으로 이룩한 월드 클래스의 위치는 변화무쌍한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22년간 기본에 충실해온 쥬비스의 철학과 맥을 같이 한다”라며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김연경 선수를 우리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쥬비스와 김연경 선수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신규 캠페인은 김연경 선수가 수상한 다양한 트로피들 사이에서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내레이션에서는 ‘성공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진정성을 강조한다.이후, 김연경 선수와 함께 쥬비스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조금씩 건강해지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들의 변화 과정은 목표하는 몸매, 개선된 생활 방식, 그리고 자신만의 건강한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드러낸다.이와 함께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성공은 한 번에 빠르게가 아닌 하나씩 바르게’라는 슬로건을 통해 성공과 변화는 한 번에 갑작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씩 바르게 꾸준히 쌓아갔을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쥬비스 전속 모델로 발탁된 김연경은 “지금 하고 계신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점, 기본기에 충실하게 그리고 내가 건강해지는 습관과 함께 쥬비스의 도움을 받는 것이 결국 성공의 지름길이 아닐까”라며 광고 촬영 소감을 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5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 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장은 그대로 맡는다. 이 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은 2018년 12월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둘째 딸인 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0년 제일모직 패션 부문 경영전략 담당 부사장에 오른 데 이어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삼성물산 패션 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등을 맡았다.이 사장은 2018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2022년 8월부터는 삼성 글로벌리서치 CSR 연구실 고문으로 선임돼 그룹의 사회공헌 업무를 총괄해 왔다.삼성물산 경영진이 브랜드 제고와 미래 준비를 위해 이서현 사장에게 영입 의사를 타진했고, 이 사장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의 패션 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등 모든 사업 전반의 전략기획을 총괄할 예정이다.삼성 측은 "이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 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 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조합원 유동성 경색 해소 위해 총 1천28억원 배당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천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에 비해 323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조합 측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보증·공제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보증수수료, 공제수수료 등 영업수익이 크게 늘며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유동성 경색을 겪고 있는 조합원 지원을 위해 다음 달 3일 총 1천28억원(출자증권 좌당 1만6천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금배당 규모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88.6%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