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코리아 대표 진승현(27)씨 금융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승구 부장검사)는 11일 진씨와 리젠트증권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짐 멜론(43·영국인) i리젠트그룹 및 코리아온라인(KOL) 회장이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멜론 회장의 국내 변호인측에 추가 소환을 통보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인측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온 만큼 변호인측과 협의해 다시 한번 소환통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