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제전문전시회 공동개최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전문전시회를 공동으로 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첫 사업으로 내년 11월 스포츠·레저용품 전시회를 갖고,2002년 2월에는 정보기술(IT) 및 텔레커뮤니케이션 전시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기존의 국내전시회가 주최자의 영세성과 전문성 부족으로 국내잔치에 그쳤다"며 "양측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두 전시회를 5천명 이상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전문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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