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기업퇴출''로 실업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의 고용구조와 실업양상 등을 점검해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노동연구원(원장 이원덕)은 한국노동경제학회(회장 박세일)와 공동으로 14일 오전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제2회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로자들의 신분·계층 이동 △최근 노동시장 동향 △근로자들의 직무 및 소득 만족도 △임금격차 등을 주제로 29명의 교수·연구원들이 19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류재우 국민대 경제학부 교수는 취업자 가운데 상용직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그 원인을 분석한다.

금재호 노동연구원 연구위원과 조준모 숭실대 경제학부 교수는 외환위기 전후에 나타난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논의한다.

안주엽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용형태별 임금격차에 대해,서병선 숭실대 경제학부 교수는 남녀 근로자들 사이에 나타나는 임금격차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 98년 한국인의 경제활동과 가계경제를 분석하기 위해 한국노동패널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매년 한 차례씩 한국노동경제학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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