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겨울 정기세일이 시작돼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이들 백화점은 세일기간동안 각종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세일기간에 열리는 각종 행사 및 참여 브랜드 할인율에 대해 알아본다.


<>롯데=1천2백여 입점업체의 75% 정도가 세일에 참여했다.

"2000 베스트 브랜드 초대전"에서는 올해 인기를 얻은 잡화 숙녀복 등이 기획가에 판매된다.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주요 신사정장 제품이 청량리 관악 분당 일산점에서 19만~29만원에 팔린다.

서울 및 수도권 전점에서는 LG전자 기획행사전이 열려 6백80l짜리 디오스 냉장고가 13만2천6백원에,10kg짜리 세탁기가 67만원에 판매된다.

"월동용품.방한의류 10대특보"행사에서는 잡화 숙녀정장 등의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이 정상가보다 최대 70% 싼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톱디자이너 대전","스키상품 특가전","여성정장 모피 피혁대전" 등이 준비돼 있다.

톱디자이너 대전은 5일까지 본점에서 실시된다.

김영주 라스포사 양성숙 등의 투피스 하프코트 등 재고상품이 50~70% 할인판매된다.

스키상품 특가전에서는 라시엘로 폴제니스 등의 스키재킷이 기획가격에 선보인다.

천호점에서는 여성정장 모피 피혁대전을 열어 신상품은 최고 50%,기획 및 재고상품은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케이시박 디노가루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신세계 오리지널 PB브랜드 특가상품전"이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미아점 등에서 실시된다.

샤데이 베스티돈나 트리아나 등 신세계의 PB상품이 정상가보다 40% 싼 가격에 나온다.

"울 1백% 신사정장 기획전"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피에르가르뎅 쟌피엘이 21만원,갤럭시 로가디스가 25만원,니나리찌 오스틴리드가 27만원 균일가에 판매된다.

"주방용품 신세계&제조업체 공동기획전"은 미아점에서 열린다.

키스앤헉 대보산업의 주방용품이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뉴코아=뉴코아의 세일기간은 7일까지다.

"겨울 여성의류 초특가 기획대전","겨울철 계절 상품전"을 마련했다.

겨울 여성의류 초특가 기획대전은 서울점에서 열린다.

가피 모디스트 등이 6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겨울철 계절 상품전"은 평촌점과 일산점에서 열린다.

맥스리 로엘리아 등의 카페트를 구입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