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 참신한 아이디어의 새로운 실내.외 마감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소자재업체들이 연구개발한 이들 제품은 편리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게 특징이다.

출입문 여닫이를 생산하는 S&C는 최근 노인이나 어린이가 큰 힘을 들이지않고도 일정한 속도로 문을 여닫게 할 수 있는 안전사고방지형 도어클로저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부천 범박동 현대홈타운 1만2백가구,용인 수지 LG빌리지2~6차 4천가구 등 1만5천여가구에 도입됐다.

삼성중공업의 쉐르빌 1천4백여가구를 비롯,10여개의 주택업체들과도 상담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 96부터 6억여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했다.

(02)3452-2266.

환경친화형 벽지개발 벤처기업인 에덴바이오벽지는 천연옥 인진쑥 잣나무 황토 숯 왕겨 커피 등을 재료로 10여종의 "천연건강벽지"를 내놨다.

은은한 자연향은 물론 시멘트 냄새 탈취,원적외선 방사,습도조절,보온 및 항균기능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이들 제품은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031)445-3106.

공조시스템 전문업체인 아로마솔루션은 입주자들의 바이오리듬에 따라 향기를 분사시켜주는 카트리지를 개발했다.

시공단계에서 벽체에 설치하면 수면.항균.해충퇴치.편안모드 등 5가지 향이 거주자들의 상황에 따라 발생된다.

(031)906-9555.

에코니아도 최근 고분자 재료를 활용한 환경친화형 바닥재를 새로 개발,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031)879-326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