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이 지역내에서 펼치고 있는 ''3사랑 운동''이 화제다.

''직장인 도덕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이웃·가족·환경사랑 실천운동을 주제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1천4백여명의 창원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개설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계좌당 입금액은 1천원으로 벌써 5백50여명이 자발적으로 계좌를 개설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한사람이 2개 계좌를 갖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금액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공장 직원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