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보험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상품으로 단연 종신보험이 꼽힌다.

평생보장에다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준다는 점 때문에 종신보험에 들려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경 머니는 이를 감안,독자들의 종신보험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 10차례에 걸쳐 종신보험을 자세히 소개 한다.

교보생명 플러스영업팀의 전기보 팀장(721-3610)이 시리즈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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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인 K씨(35세)는 부인과 딸(7세) 아들(4세)을 둔 평범한 가장이다.

결혼 8년째인 그는 열심히 저축한 돈으로 조그마한 아파트도 마련했고 자녀 학자금과 긴급예비자금으로 4천만원 정도의 예금과 적금을 갖고 있다.

K씨는 자녀들을 대학까지 공부시키고 28~29세 정도에 결혼시킬 막연한 장기플랜을 세우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또 40대에 가까워지면서 성인병 등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아직 보험상품을 가입하진 않았다.

종신보험으로 이 가정의 사례를 설계해 본다.


<> 필요자금 분석 통한 재무설계가 가장 중요= 현시점에서 가장의 유고를 가정하고 준비자금을 산출해보면 생활자금,학자금,결혼자금 등으로 필요한 돈은 모두 4억4천2백만원이다.

현재 유동자산,퇴직일시금,국민연금 등을 합쳐 2억5천6백만원의 자금이 준비돼있으므로 결국 남은 가족이 생활하는 데는 1억8천6백만원의 자금이 추가로 필요한 셈이다.

그렇다면 가장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떤 경우에라도 필수적인 가족의 생활비와 자녀 교육 결혼자금을 기본으로 설계하고 여기에 각종 질병과 암에 대한 보장을,또 재해로 인한 사고시의 보장을 포함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보장 필요성에 따라 특약 선택 해야=자녀의 교육자금과 결혼자금을 위해 각각 50세 만기 60세 만기로 4천만원씩의 정기특약을 부가하고 60세까지 매월 50만원씩의 가족 생활비를 위해 5천만원의 수입보장특약을 선택한다.

또 평생에 걸쳐 어떤 경우의 사망에도 일시금 5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계약을 5천만원으로 설계하는게 좋다.

질병치료의 경우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80세까지 암 등 12대 질병과 뇌졸중과 같은 성인병까지 보장 받고 재해로 인한 장해나 질병시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렇게 할 경우 가입시점을 기준으로 피보험자가 일반사망할 때는 일시금 1억 3천만원과 매월 50만원의 소득보상금을 60세까지 받게 된다.

재해사망때는 1억 6천만원과 일반 사망시와 동일한 소득보상금을 받게 된다.

이같은 보장혜택을 위해 K씨가 매달 내야할 보험료는 유족보장보험료로 10만7백원,재해보장보험료 5천8백원,질병보장보험료 2만9천원 등 모두 13만5천5백원이다.

전기보(교보생명 플러스 영업팀장) jkb@kyo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