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www.wise.co.kr)은 eCRM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CRM 요소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eCRM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옥션 드림라인 인터파크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고 현재 팍스넷 eCRM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삼양사 미성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인터넷 개인화를 위한 eCRM 솔루션과 콤포넌트 기반의 인텔리전트 포털 구축.

자체 개발한 실시간 구매추천 솔루션 "아이퍼스널라이저"는 고객 선호에 따라 구매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콘텐츠 개인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 외에도 인터넷 캠페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아이캠페인",eCRM 전용 데이터추출(ETL)솔루션 "아이트랜스폼",다차원 분석 데이터 마이닝 솔루션 "iOLAP"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여 왔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90년 위세정보기술이란 이름으로 RDB(관계형 데이터베이스)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출발했다.

기업의 데이터웨어하우징 구축과 컨설팅 업무를 주로 해왔다는 것.

98년부터 e-비즈니스를 위한 BI(Business Intelligence)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해 "온라인 다차원 분석처리"솔루션과 "데이터추출"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 RDB와 BI 분야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화 중심의 eCRM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새출발했다.

eCRM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CRM응용 서비스가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시간 상품추천,콘텐츠 개인화,캠페인 관리 등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통합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

기존의 개인화 솔루션들이 불충분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통합적 분석을 제대로 하지않는 등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는 게 회사측 판단이다.

이러한 기존 솔루션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세아이텍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작해 고객데이터의 활용을 높였다.

자본금 17억원인 이 회사 직원은 총 56명.

그중 45명이 연구개발 인력이다.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현 사장은 "더욱 진보된 개념의 eCRM솔루션들을 계속 선보여 eCRM 솔루션의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2)6246-14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