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채권금융기관은 대우차 노조가 구조조정안에 동의할 경우 즉시 대우차 가동과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자금지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우차 채권단은 20일 대우차 법정관리 신청후 첫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간중 구성됐던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법정관리절차에서도 계속 유지키로 했다.

대우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대우차가 안고 있는 상거래채권규모가 1조8천9백억원에 이르고 부도가 예상되는 협력업체가 1백39개에 이르는 등 사태의 심각성에 채권단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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