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방산업체가 합작으로 판매회사를 설립,이르면 올 연말부터 한국이 개발중인 초음속 고등 훈련기(T-50)의 전세계 판매활동에 들어간다.

15일 미국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한국지사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최근 초음속 고등훈련기의 전세계 판매를 전담할 ''T-50 인터내셔널''을 합작 설립키로 합의했다.

T-50기는 차세대 주력 전투기의 조종사 훈련을 목적으로 개발되는 초음속 고등훈련기로 내년 하반기 시제기가 생산된다.

한국 공군은 현재 운용중인 T-38,F-5,A-37 훈련기를 오는 2005년부터 T-50기와 T-50기의 변형 기종인 경공격기 A-50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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