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4일 국내선과 미주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항공권 사전발권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모든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사전발권제도는 고객이 항공권을 예약해 놓고도 일정 기일내에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 탑승 의사가 없다고 보고 예약을 자동취소하는 제도다.

이미 선진항공사인 델타,유나이티드 등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