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브랜드와 대기업 체인점의 그늘에 가렸던 동네 빵집들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중소기업 전문 e마켓플레이스 허브사이트 업체인 이비즈라인(대표 김선철)은 전국 1천여개의 동네 소형 제과점을 하나로 묶는 이비즈베이커리(대표 이금재·www.ebzbakery.com)를 설립,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비즈베이커리는 이들 소형 제과점을 한데 모아 회원사간 원부재료 공동구매,제과·제빵기술 거래,인테리어 제작지원,웹광고 대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금재 대표는 "대기업과 외국브랜드들이 영세한 소규모 제과점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중소 제과점들이 이비즈베이커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제빵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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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