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실입원비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촬영비용 등 현행 의료보험체계에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의료보험 "사각지대" 지대가 적지 않다.

이같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게 민영의료보험이다.

생보사중엔 교보 현대 한일생명 등이 이 상품을 팔고 있다.

공적보험에서 커버되지 않는 진료비등을 보장받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개인의료보험(현대생명)=고객이 지정병원에 입원할 경우 약정된 보험금으로 병원비를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보험금이 병원비보다 크면 잔액을 고객 통장에 입금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고객이 추가 부담한다.

의료보험 급여대상 치료비중 본인부담분을 전액 보장해주고 치료비가 많이 드는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MRI 초음파 레이저검사 등의 비용도 보장한다.

또 질병이나 재해로 수술을 받게되면 50만~5백만원,31일 이상 계속 입원할 땐 1백만~1천만원을 지급한다.

30세 남자가 20년 만기로 매달 4만2천1백10원(여자 4만2천7백3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3대 질병이 생겼을 때 치료비로 2천만원을 받는다.

<>현대생명 국민건강보험(현대생명)=공적보험에서 보장하는 입원법정급여의 본인부담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분만비 장제비도 부가적으로 보장한다.

암 고혈압 등과 같은 주요 질병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보장해준다.

공적보험이 소멸성 보험인 것과 달리 이 상품은 보장도 받고 만기 때에는 납입보험료를 되돌려받을 수 있는 만기환급형 보험이다.

재해장해와 장기입원으로 인한 소득상실분에 대해서도 보전받는다.

개인형 부부형 가족형 등의 종류가 있다.

가족형을 선택할 경우 국민건강보험증 상의 배우자 및 자녀(출산예정 자녀포함)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닥터의료보험(한일생명)=메디다스의 의료전문 포털사이트(www.healthkorea.net)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입원치료 때 의료보험에 적용되는 법정급여금 중 국민건강보험 부담분을 제외한 본인부담분 전액을 보장한다.

상급병실 이용이나 MRI같은 고가 의료장비 사용,식대 등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부분까지 일정액을 보장한다.

수술시에는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1백만원의 수술비와 초진시 7천원,재진시 3천원의 통원비를 횟수에 관계없이 지급한다.

불의의 사고로 장해를 입었을 때에는 소득보상금으로 최고 2억원을 지급한다.

매달 보험료는 1만원에서 3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