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생명보험] 저축성보험 : 대한생명 '뉴바로바로...'
대한생명은 목돈을 일시납으로 예치한후 가입한 다음달부터 곧바로 매달 연금을 받는 "뉴바로바로 연금보험"을 지난 9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그동안 나이 때문에 보험가입을 외면당했던 고령층(50~70세)만 가입할 수 있는 실버세대 전용상품이다.
변동금리(10월 현재 공시이율 8.5%)가 적용되며 시중금리가 아무리 내려가도 최저 연 5%를 보장하는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가입후 5년이상 경과할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가 적용돼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상품의 종류엔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세 종류가 있다.
종신연금형에는 종신까지 매달 똑같은 연금을 받는 정액형과 매년 10%씩 체증돼 나중에 많이 받는 10% 체증형, 연금개시 초기에 많이 받고 매년 10%씩 체감되는 10% 체감형 등이 있다.
55세 남자가 10% 체증형으로 1억원을 일시납으로 가입할 경우 85세까지 모두 3억4천만원의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상속연금형은 매달 이자 형태로 연금을 받으면서 사망시 책임준비금을 사망보험금으로 받아 자녀에게 상속할 수 있다.
연금은 가입후 그 다음달부터 즉시 받을 수도, 일정한 거치기간이 지난 후 받을 수도 있다.
거치연금형은 연금이 바로 지급되지는 않지만 연금개시 시점까지 원금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지금받는 연금액도 즉시연금형보다 많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종신연금형으로 가입할 경우 12년 동안 어떤 일이 있어도 연금이 확정 지급된다는 점이다.
만약 연금을 받는 도중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유족에게 12년치 연금의 잔여분이 지급된다.
부부형으로 가입한 후 12년 이내에 부부가 모두 사망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나머지 연금이 유족에게 나간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50세부터 70세까지다.
다만 확정연금형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건당 1천만원부터 7억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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