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국내 대북교역 전문 중소업체로 구성된 한민족 물자교류협회(한물협)가 TV 홈쇼핑 추가 채널권 획득을 위해 설립된 (주)중소기업홈쇼핑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민족 물자교류협회와 중소기업홈쇼핑은 최근 TV 홈쇼핑 추가채널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소기업홈쇼핑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홈쇼핑업체인 씨앤텔이 TV 홈쇼핑 추가 채널권 획득을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한물협은 중소기업홈쇼핑이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송화가루 오미자 장뇌삼 백두산들쭉술 등 북한 특산물의 국내 판매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