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칼슘 성분을 강화해 시장에 내놓은 ''뼈로 가는'' 브랜드 시리즈 제품이 매출호조 행진을 계속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97년12월 ''뼈로 가는 칼슘분유''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뼈로 가는 칼슘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출시 1년도 채 안돼 해당 품목에서 매일유업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를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뼈로 가는 칼슘치즈''의 경우 하루 평균 2t 가량씩 팔려나가 매일유업이 판매하는 전체 치즈 물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