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경기도 하남시에 있어 출퇴근을 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해 하고 있다.

아침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7호선, 5호선을 갈아타고 마지막엔 마을 버스를 탄다.

물론 올때는 역순이다.

환승을 잠실역과 천호역에서 하는데 잠실역에서 환승할 때는 말이 환승이지,진짜 ''여행''이다.

누가 설계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하철을 갈아 타면서 그렇게 오래 걷도록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이쪽에는 통칭 ''무빙 워크''라고 불리는 기계를 설치해 주었으면 한다.

말로만 당국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라,이용하라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김재환 < 서울 강남구 삼성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