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2월 ''핵없는 사회를 위한 전국반핵운동본부'' 결성
<>''한국반핵운동연대''로 전환
<>영광원전 온배수 피해 대책 마련 단식 농성, 부산.울산 핵단지화 저지를 위한 부산시민 결의대회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51
<>전화 : (02)733-7018
<>홈페이지 : www.antinuk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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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세상을 위하여''

한국반핵운동연대가 내건 슬로건이다.

원자력발전소를 포함한 ''핵산업''을 생명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악(惡)''으로 규정,추방 운동을 벌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지역주민들과 연계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핵 위주 에너지정책을 포기케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활동도 △핵발전소 추가건설 정책 저지 △가동중인 핵발전소 조기폐쇄 △핵발전소로 인한 환경파괴와 안전문제에 대한 감시 △핵폐기물 처리 감시 등에 맞춰놓고 있다.

친환경적인 대안(체)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각종 정책연구와 세미나,시민실천운동도 벌인다.

국제 환경전문가를 초청,순회강연회를 갖고 외국의 반핵단체와 연계 활동을 벌이는 등 국제활동도 활발하다.

''반핵운동본부''는 지난해부터 보다 지속적이고 대중적인 운동을 벌이기 위해 질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10여개 시민·환경 단체가 모여 ''한국반핵운동연대''를 공식 출범시켰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녹색연합,대구푸른평화,서생면생존권수호위원회,영광핵추방협의회,울진원전반대투쟁위원회,월성원전반대투쟁위원회,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청년진보당,청년환경센터,한국교회여성연합회,환경과 공행연구회,환경운동연합 등이 모인 연합 NGO 단체로 탈바꿈했다.

현재 환경연합이 간사단체를 맡고 있다.

반핵연대의 조직은 의결기구인 전국연대회의와 분과위원회 간사단체 의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달 한번씩 소속 단체 실무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갖고 사업내용을 점검하며 계획을 세운다.

이영선 신부,유영일 신부,김선근 원불교 교무 등 3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