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에만 특화된 단종 보험회사가 등장할 예정이다.

코리아디렉트(가칭)는 금융감독원에 단종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디렉트는 이스라엘의 다이렉트인슈어런스,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 등으로부터 출자받아 2백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코리아디렉트는 전화를 통한 다이렉트마케팅(DM)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에 뛰어들 방침이다.

아울러 인터넷으로도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CI(기업이미지) 작업 및 인터넷 사이트 오픈 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보상조직의 경우 손해사정인들과 제휴해 새로운 보상 자회사를 만들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