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먹는샘물의 하나인 탄산수의 회원제 판매사업을 시작했다.

일화 초정탄산수사업팀은 지난달 1일 새로 출시된 탄산약수를 일반 먹는샘물과 차별화하기 위해 회원만을 대상으로 판매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초정탄산수는 뛰어난 약수 효능으로 미국 샤스타,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편하게 초정탄산수를 받아 마실 수 있게 된다.

일화는 초정탄산수의 제한된 생산량 때문에 오는 2002년까지 10만명의 회원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