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만 준비하세요. 추석 차례상을 대신 차려드립니다"

전통제사음식 대행업체인 다례원(www.daryewon.co.kr)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개인 사정상 제수를 직접 준비할 수 없는 가정을 위해 제수상차림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례원이 이번에 내놓은 제수상차림은 다례상 특다례상 성묘상 등 3가지.

다례상은 과일 나물 탕 등 28가지의 음식에 15만6천원이다.

제사를 지낸 후 8~10명이 음복할 수 있는 분량이다.

특다례상은 14인분으로 29가지 음식에 가격은 21만6천원.

추석 성묘상은 11만6천원이다.

다례원은 오는 9일까지 주문을 받아 추석날 아침에 집으로 차례음식을 배달해준다.

다례원의 이성수 이사는 "제사음식은 후손들이 손수 제수를 장만해야 하지만 맞벌이,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그렇지 못한 가정이 늘고 있다"며 "이런 가정을 위해 맞춤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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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