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백화점(www.midopa.co.kr) 상계동 본점이 1년간에 걸친 매장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1일 새로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 공사로 상계점의 매장 면적은 7천5백평에서 8천평으로 확대됐고 첨단 정보 시스템도 구축됐다.

층별로는 지하 1층 식품매장에 수입식품 전문매장이 들어섰으며 스낵코너에는 파파이스,오장동 냉면,아소산 우동 등 유명 식품 브랜드가 매장을 개설했다.

또 샤넬 에스티로더 클라란스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새로 입점했고 여성복 관련 고급 브랜드와 골프용품이 대폭 늘어났다.

미도파는 재단장을 계기로 ''1대1 마케팅''을 도입,고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강금중 사장은 "이번 매장 개편으로 상품력과 서비스가 강화돼 연간 4백억원 가량의 순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