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국제선 이코노미클래스 개인예약 및 발권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사전구입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항공권 예약고객의 발권기한을 앞당겨 제한함으로써 예약부도율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이제까지는 예약고객이 출발직전까지 발권하면 되도록 돼 있어 예약부도로 인해 좌석을 채우지 못하고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들어 탑승예정일 3백일 이전에 예약한 고객은 예약일을 포함한 1백80일 이내, 2백일 이전 예약고객은 1백30일 이내, 90일 이전 예약고객은 45일 이내에 발권해야 한다는 것이다.

각각 정해진 기한까지 발권하지 않으면 사전통보 없이 예약이 취소된다.

단 탑승당일~탑승예정일 5일 이전 예약고객은 탑승당일까지 발권하면 된다.

이 제도는 발권유무를 확인하는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에어프랑스는 11일,13일 출발하는 유럽지역 노선 항공요금을 65만원(왕복)에 할인판매한다.

현재 이 노선의 항공요금은 1백1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