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사슬의 해체(Value Chain Deconstruction) =가치사슬(Value Chain)은 기업이 고객에게 가치(Value)를 전달하기 위해 수행하는 주요 활동들을 미국 하버드 대학의 포터 교수가 주활동(Primary Activities)과 지원활동(Support Activities)로 나누어 정리한 분석틀로서 여기서 주활동은 제품의 생산, 운송, 판매 등과 같은 현장업무활동을 의미하며 지원활동은 기술개발, 인사, 재무, 기획, MIS 등을 의미한다.

종전에는 이러한 주활동 및 지원활동을 종합적으로 잘 수행할 수 있는가의 여부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였다.

그러나 e비즈니스 시대에는 종합적인 능력이 없어도 일부 활동에 대해 확실한 핵심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타 부문에서 핵심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연합하는 것이 용이해져 비핵심 업무를 분사화하거나 아웃소싱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바 이를 가치사슬의 해체라고 말한다.


<>리얼옵션(Real Option) =기업이 특허권등 배타적 권리나 핵심기술,판매망 등을 이용,미래에 획득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종전의 기업가치평가 이론은 미래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

또 기업이 가진 전략선택권을 고려하지 않았다.

리얼옵션의 개념은 불확실성 하에서 기업이 가진 전략적 선택권이 다양할수록 그 가치가 증가한다는 이론의 근거가 되고 있다.

최근 자산규모나 매출액, 순이익 등이 기존 대기업의 수십분의 일에 불과한 e비즈니스 관련 신생기업의 시장가치가 대기업의 그것을 능가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 e비즈니스 시대의 기업가치 평가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