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착륙(soft-landing)이냐,경착륙(hard-crash)이냐''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우리경제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경기전망 세미나가 이번주에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은 LG경제연구원과 함께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2001년 경제전망 및 기업의 대응''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1년 경제전망과 관련해 열리는 첫번째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원흠 LG경제연구원 금융재무연구센터장과 오문석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센터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내년도 한국경제의 모습을 조명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대처법을 제시한다.

제1주제에서는 2001년 거시경제전망이,제2주제에서는 금융시장 전망이 논의된다.

또 이근경 재정경제부 차관보를 비롯 김준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최운열 한국증권연구원 원장(서강대 교수),최흥식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 무료.문의 LG경제연구원 기획관리실 (02)3777-0487.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