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통일연구원(원장 문정인)은 24,25일 연세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갖는다.

한국전쟁 발발 50주년과 광복 5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학술회의에서는 냉전사 연구에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해외석학 13명과 국내전문가들이 대거 참가,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제1패널=주제 ''냉전과 새천년-인류역사에 있어서의 냉전의 의미'':블라디스프 주복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 와다 하루키 일본 도쿄대 교수, 김학준 인천대 총장

△제2패널=주제 ''냉전구조,분단 그리고 한국전쟁'':장슈광 미 메릴랜드대 교수, 전재성 서울대 교수, 소에야 요시히데 일본 게이오대 교수

△제3패널=주제 ''냉전사와 새로운 사료들-방법론,데이터 그리고 제 해석들'':오드 웨스타드 영국 런던대 교수, 캐서린 웨더스비 미 윌슨센터 교수, 첸지안 미 버지니아니대 교수, 박명림 미 하버드대 교수

△제4패널=주제 ''햇볕정책,냉전구조의 해체 그리고 남북정상회담'':문정인 김기정 박재민 연세대 교수, 고병철 미 일리노이대 교수, 미첼 레시 미 윌리엄앤메리대 교수

△제5패널=주제 ''새천년,탈냉전 그리고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김대중 정부의 정책 재평가'':존 이켄베리 미 조지타운대 교수, 이정민 연세대 교수, 브래들린 밥슨 월드뱅크 총재고문, 박병호 민족통일연구원장.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