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고 있는 인터넷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인터넷마케팅포럼은 오는 25일 한국담배인삼공사 3층 코스모타워에서 ''글로벌 시장진출과 마케팅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터넷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국내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법과 수익모델 창출에 관해 폭 넓은 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전세계 인터넷 시장이 하나로 묶이는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인터넷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과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찾아본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 인터넷 시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진출 가능성을 분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최근의 ''닷컴위기론''에서 확인됐듯이 인터넷 관련 사업의 최대 화두는 수익모델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적인 인터넷 사업을 보장하는 구체적인 수익모델에 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국내 인터넷 기업들이 새로운 도전의 물결에 맞서 활로를 마련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인터넷기업 리얼21 대표인 양수봉씨가 ''아시아 인터넷 시장의 현황 및 진출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코퍼레이션 고문인 김영한씨는 ''일본 인터넷 업체의 제휴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유럽시장으로의 진출가능성 및 마케팅 전략에 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 관련 기업의 마케팅·전략기획·인터넷사업 부문 실무자와 중간 간부진들을 주요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4백1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미리 등록할 경우 5천원(교재 포함)이다.

당일 행사 현장에서 등록할 경우 1만원이다.

문의 인터넷마케팅포럼(www.imforum.net).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