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birdie)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연도 1903년 가을.

당시 미국에서 "버드"(bird)는 매우 훌륭한 것을 묘사할때 쓰는 방언이었다.

어느날 에이브 스미스라는 골퍼는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하고 있었는데 그의 샷을 보고 친구가 "That''''s a bird of a shot!"이라고 소리쳤다.

처음엔 이 문구가 그냥 굿샷을 칭찬하는 말로만 이해됐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버디"로 바뀌면서 "파보다 1타 적은 타수"를 의미하게 됐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