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다시 1,115원대로 조정되면서 약보합권서 마감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세를 지속하며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 2300억원에 밀려 1,114원대로 하락했으나 장 후반 경제물량이 몰리며 1,115원대로 다시 오르며 금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6원 하락한 달러당 1,115.1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15원선에서의 등락이 시장에서 유효한 범위로 인식이 되고 있다"면서 "1,114원대서 1,116원대의 좁은 범위"를 예상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