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쇳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기 위해 소결배출가스 청정설비 설치 사업에 1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소결배출가스 청정설비 설치사업은 2001년 9월에 시작돼 2002년 11월 완료된다.

공해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철광석을 1천3백도 안팎의 고온에서 구워 일정 크기의 덩어리로 만드는 과정에서 철광석에 함유된 황이나 질소가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해 발생한다.

이 물질들은 산성비를 초래하고 오존농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포철은 설명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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