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1,114원대로 하락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하다 달러매물에 차츰 밀리면서 1,1115원에서 공방을 벌이다 1,114원대로 하락한 채 전장을 마감했다.

전장을 마친 현재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9원 내린 달러당 1,114.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8월8일이후 거래일자로 4일째 1,115원대서 횡보세를 유지했으나 이날 주식시장이 이틀째 오름세를 타면서 장중 75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1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등 달러매물에 대한 압박이 이어져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