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이 ''닷컴위기론''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보통신업체들을 둘러본다.

안 장관은 정보통신업계가 겪은 애로를 확인하고 업계 관계자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6일부터 사흘간 9개 중소 정보통신업체들을 한다.

현장방문 첫날인 16일에는 CDMA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과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인 미디어링크와 로커스를 찾아가 정보통신기기 메이커들의 애로사항과 대정부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다.

특히 팬택 김포공장에서는 정보통신분야 수출주력품목인 휴대폰 수출 여건 변화와 차세대 영상이동통신(IMT-2000) 연구개발 현황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나모인터랙티브 지오인터랙티브 미디어랜드 등 3개 소프트웨어업체를,21일에는 예인정보 포인트라인 디지토닷컴 등 3개 콘텐츠업체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