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뒤 고정 장세를 보였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현대사태 해결로 주식시장이 폭등 개장하며 안정세를 찾아가자 전거래일대비 0.9원 내린 미 달러당 1,114.5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이후 1,114원대 초반서 사자에 밀리며 하락폭이 조금씩 줄면서 약보합권인 1,114원대 중반에서 주로 고래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장을 마친 현재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7원 내린 1,114.7원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여전한 고정형 환율의 모습이 오늘도 재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중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5.1원과 저가 1,114.1원의 1원의 등락만을 보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