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민주당 의원은 13일 한국기원으로부터 공석중인 총재직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수락했다.

한의원은 야당 시절 바둑과 인연을 맺어 바둑 원로들과 교분을 가져왔는데 최근 한국 바둑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조짐이 보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바둑인들의 호소를 듣고 총재직 취임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원은 이달 중순 이사회를 소집,한 의원의 총재 선임을 의결한 뒤 제5대 총재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초대 총재를 맡은 뒤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2,3,4대 총재로 17년간 재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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