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원장 정해왕)과 한미경제학회(회장 윤봉준)는 오는 1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자본자유화 및 전자상거래 시대하에서의 신통화질서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e-커머스(전자상거래)의 발전에 맞춰 금융부문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가를 토론하는 행사다.

본격적인 자본자유화 시대를 맞아 정부 중앙은행 시중은행 등의 역할 재정립에 관한 깊이있는 논의도 펼쳐진다.

1세션에서는 미국 칼튼대의 박수빈 교수가 e-커머스와 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명지대 이명훈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금융연구원의 정한영 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통화정책 방향과 의미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은행의 함정호 박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2세션은 자본자유화와 환율정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미국 브랜디스대의 김성현 교수는 자본시장 자유화가 금융위기에 미친 영향을 아시아 외환위기를 사례로 살펴본다.

켄터키대 김윤배 교수는 동아시아에서의 금융시장과 외환변동을 주제로 발표하고 성균관대 김경수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이어 금융연구원의 박해식 연구위원과 장원창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환율정책의 효율성과 한계에 관해 주제발표하고 건국대 류재원 교수가 토론을 함께 벌인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