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신용금고는 9일 스위스 머서사에 지분 19.8%를 2백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머서는 현대금고의 2대주주가 됐다.

머서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펄프·제지회사로 스위스 MFC뱅크그룹의 8개 자회사중 하나다.

현재 유럽 미국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사다.

현대금고 관계자는 "MFC뱅크그룹의 금융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