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를 자꾸 회피하면 할수록,개인주의보다 집체적 획일주의를 강조하면 할수록,구세대의 기득권을 고수하려고 하면 할수록 사회는 정체된다.

이는 21세기 정보시대의 필연이다.

반면에 리스크 테이킹을 권장하고,개인주의를 적극 허용하며,신세대의 피해의식을 최소화시켜 주는 나라는 더 역동적이 돼 모두가 덕을 볼 것이다.

혁신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재능 있는 인재들이 운집하며 전세계 자본이 모여들어,주가가 오르고,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며,소득이 증가하는 가운데 세수도 늘어 모두가 승자가 될 것이다.

이번 제2기 내각의 오리엔테이션이 부디 이런 방향으로 일치하기를 바란다.

신동욱 전문위원 shin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