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康珍敬) 연세대 의료원장은 3일 소아암 환자를 위해 혈소판 헌혈을 해온 해병대 제2사단(청룡부대) 김인식(金仁植) 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 원장은 "장병들의 헌혈 지원으로 고귀한 생명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병대 2사단은 지난 4월 혈소판 성분헌혈 자매결연을 맺어 세브란스병원측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헌혈해 왔다.

김동민 기자 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