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포털업체인 프리챌(www.freechal.com)은 최근 맞춤 티셔츠몰인 ''TEE''를 오픈했다.

이번에 개설한 티셔츠몰은 단체 티셔츠에서부터 연인을 위한 커플티와 가족티 힙합티 등 각종 모임과 테마에 어울리는 티셔츠를 주문 제작해 준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넣을 수 있는 칩이 내장된 주문형 ''My Voice'' 티셔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티셔츠는 주머니 안에 내장된 스위치를 누르면 녹음된 목소리가 나오고 다시 한번 누르면 꺼지도록 고안돼 있다.

TEE몰에서는 1백5가지의 도안과 22종의 색상을 선택 조합해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플사진 가족사진 등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는 무엇이든 활용할 수 있다.

또 라운드넥 V자넥은 기본으로 총 2만여가지의 디자인 응용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4천3백∼1만4천원이며 한벌도 주문이 가능하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